새벽종소리

작은 규칙도 잘 지켜야

범이네할배 2014. 11. 10. 19:40



작은 규칙도 잘 지켜야


심방을 갈 때 음주단속을 받은 적이 있다.
교회 차를 운전해 가는 목사에게 음주측정을 하는 것이
불쾌해 얼굴이 붉게 달아올랐다.
하지만 응할 수밖에 없었다.
당시는 이해가 안됐지만
지금은 음주단속반이 있으면 창문을 열고 먼저 불어댄다.
안전운행을 위해 자신들의 업무에 철저히 임하는
경찰들의 노고가 고맙기 때문이다.
법은 동등하게 적용돼야 한다.
자신의 유명세나 자리를 이용해 특별대우를 받으려는 것은
법이 법 되게 하는 것이 아니다.
이런 사람이 많을수록 사회에는 부정부패와 불법이 성하게 된다.
-권태진 목사의 ‘작은 규칙이라도’에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임에도 불구하고
제자들의 발을 씻기며 스스로 낮아지셨습니다.
작은 규칙이라도 지키고,
작은 자일지라도 섬기는 자가 진정한 큰 자일 것입니다.
또 건전한 사회 일에는 협력하는 것이 도리입니다.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마 18:4)




글쓴이 : 김옥엽 서울신학교 ,한국여자신학교교수
종로구 숭인문화센터 시문학교실 강사
한국문인협회 정책기획위원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 핑계 >
게으른 자는 말하기를 사자가 밖에 있은즉 내가 나가면 거리에서 찢기겠다 하느니라 - 잠2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