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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정신사적 물줄기를 만들어야
교회의 지도자로서 이 민족을 생각할 때, 늘 마음 아픈 부분이 있다. 그것은 우리 민족이 너무나 성실하지 않다는 것이다. 어느 사회학자는 인류역사상 합리적이지 않은 민족이 국민소득 만 불을 넘은 것은 우리나라가 최초라고 말했다. 오늘날 우리 가운데 만연해 있는 부정직을 보라. 부동산 투기로 한 번에 몇 십억씩 벌고서는 세금을 포탈하는 사람들에게서 어떻게 성실한 삶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 따라서, 우리 민족을 고칠 수 있는 마지막 가능성을 가진 곳이 교회라고 생각한다. 교회가 새로운 정신사적인 물줄기를 만들어 이 세상의 탁류 속에 흘려보내야 한다. -김남준 목사의 ‘민족을 향한 가슴앓이’에서-
이 사회의 부정직과 거기에 둔감한 사람들 사이에서 그리스도인들이 남들만큼만 착하고 부지런하게 살아서는 이 세상에 아무런 감동을 줄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로서 이 세상에서 그 분의 이름을 빛내며 사는 길은 이 세상의 기본을 훨씬 뛰어 넘는 현저하게 선한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이 민족을 올바르게 이끄는 우리의 사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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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옥엽 서울신학교 ,한국여자신학교교수 종로구 숭인문화센터 시문학교실 강사 한국문인협회 정책기획위원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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