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최후의 심판

 

 

이 글을 읽는 크리스천룸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가장 놀랍고도 두려운 그러나

동시에 우리 성도에게는 가장 큰 소망을 안겨주는 계시의 말씀을 대하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세상 끝날에 이르러 현재의 우주와 세상이 다 파국에 이르고 이제 전혀

새로이 갱생된우주  곧 새 하늘과 새 땅이  막 계시되려는 때에 전 인류에 대한 최후

심판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즉 세상 역사에는 종말이 있으며 태초 이래 이 땅에 살았던 모든 인간이 그 때에 다

부활하여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의 백보좌 앞에서 그 행위대로 심판을 받아 성도는

 

영원한 천국 구원을 그리고 불신자는 영원한 지옥 형벌을 받을 것을 본문 말씀은

선포해주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크리스천 성도 여러분 이 최후의 백보좌 심판은 선과 악 성도와 불신자가

뒤얽혀 갈등하는 모든 질고의 역사를 끝내는 사건입니다

 

또한 성경이 그토록 거듭 약속하고 경고하던 성도의 구원과 회개 하지 않는 죄인의

심판이 결정적으로 집행되는 대사건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최후 백보좌 심판에 대하여 성경이 보여주는 사실들을 분명히 깨달아야

합니다 또한 이 최후 백보좌 심판에 관하여는 성도도 죄인들 처럼 심판을 받는가 모든

 

구원은 오직 믿음으로 얻는 것인데 새삼스럽게 행위대로 심판 받는다는 것은 무슨 뜻

인가 하는 중요한 질문들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 전후 사실을 총체적으로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성도와 불신자는 심판은 같이 받으나 서로 다른 심판을 받도록 예비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먼저 세상 끝날이 이르면 성도나 불신자나 모두 다 부활하여 하나님 앞에서 심판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에 있어선은 같습니다

 

그런데 이때 모든 성도 곧 주의 이름을 믿고 진실로 회개한 자는 누구나 생명책에 그 이름이

적혀 있는 바 생명의 심판을 받도록 예비되어 있습니다

 

반면에 불신자는 그 이름이 생명책이 아닌 그 불신자의 죄상을 기록한 책의 내용에 따라 형

벌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즉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기 전에 이미 이 세상에서 살 때 행하

였던 모든 구체적인 행위 이전에 그가 성도냐 불신자냐 하는 이 사실을 하나를 기준으로 서로

 

다른 심판을 받도록 예정되어 있습니다(막16:16 요3:18) 이처럼 종말에는 불신자 뿐만 아니라

성도도 일단 심판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다만 종류가 근본적으로 서로 다른 심판을 받게 됩니다

 

즉 성도와 불신자는 일단 심판을 함께 받으나 성도는 자연인으로서 원죄와 자범죄에 오염된

불신자와는 달리 그리스도 예수의 피로 이미 의인의 신분을 얻었기 때문에 양자는 서로 신분이

다르며 따라서 그 심판에 있어서도 서로 다른 심판을 받도록 예비되어 있는 것입니다(마13:36-43)

 

그러므로 일단 구원과 형벌을 가늠하는 절대적 심판은 그리스도 보혈의 공로에 힘입은 성도냐

불신자냐에 따라 이미 이루어져 있다고 하겠습니다

 

성도는 행위대로 상급의 심판을 불신자는 행위대로 형벌의 심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구원과 형벌을 판가름하는 절대적 심판은 인간의 행위가 아니라 오직 주 예수님께 대한 믿음을

 

기준으로 이루어 지지만 그 상급이나 형벌이 많고 적음에 대한 상대적 심판은 그 행위대로 이루어

지는 바 본문은 성도와 불신자가 각각 그 생명책이 아닌 형벌의 책에 적힌 대로 나뉜 다음에는 그

행위대로 심판받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2015.7.5.

 

출처 : 크리스천 룸

글쓴이 : 이성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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