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종소리

십자가로 인한 고난을 피해가려 하지 마십시오.

범이네할배 2015. 9. 10. 19:29


교회가 아플 때 가장 고통 받는 분


우리가 육신의 장막 안에 갇혀 있는 동안
우리는 결코 고난에서 해방될 수 없습니다.
주님도 그러셨습니다.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이시며,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이제 주님은 그 자신의 몸인 교회가 아직도 사단의 권세 아래서
고난 받고 있는 것으로 인해 고통스러워하십니다.
몸이 아플 때 머리가 아프지 않겠습니까?
아픈 것은 몸이지만 그것을 느끼는 것은 머리입니다.
교회가 아플 때 가장 고통 받으시는 것은 머리되신 주님이십니다.
-조규남 목사의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채우십시오’에서 -

혹 누가 오늘의 교회들을 바라보면서
“나는 예수는 좋지만, 교회는 싫다!” 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분명히 말해줘야 합니다.
“예수는 교회의 머리이시고 교회는 그의 몸이므로,
머리와 몸을 분리하여 ‘이것은 좋지만 저것은 싫다’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입니다.
십자가로 인한 고난을 피해가려 하지 마십시오.
교회를 위해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당신의 육체에, 당신의 삶 가운데 채워나가십시오.
주님과 함께 아파하고, 주님과 함께 교회를 위해 우십시오.
그리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십시오.



글쓴이 : 김옥엽 서울신학교 ,한국여자신학교교수
종로구 숭인문화센터 시문학교실 강사
한국문인협회 정책기획위원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누가복음 6:38>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Give, and it will be given to you. A good measure, pressed down, shaken together and running over, will be poured into your lap. For with the measure you use, it will be measured to you."
글쓴이 : 안유미
프리랜서 시각편집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