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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누진세 걱정 덜어줄 에너지 절약법

범이네할배 2016. 8. 16. 16:47



필요한 에너지는 적절히 사용하되, 나도 모르는 사이 낭비되고 있는 에너지를 아끼는 것이 진짜 절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도꼭지 잠그기, 형광등 끄기와 같이 눈에 보이는 절약법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눈에 보이지 않아 나도 모르게 낭비되는 전기는 놓치기 쉽습니다. 우리가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에너지 절약 방법을 통해 에너지 낭비도 줄이고, 전기세도 줄여볼까요?



1 에너지 소비효율등급은 높은 것으로!

가전 제품을 구입할 예정이라면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을 꼼꼼히 살펴보세요. 1등급 상품이 5등급 상품에 비해 약 30~40% 전기를 덜 잡아 먹어요. 59(18)형 에어컨을 매일 4시간씩 30일 사용했을 때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은

전기료 112,330, 5등급 제품은 135,240원이 나왔다는 실험 결과도 있습니다. 등급이 높을수록 제품 가격은 조금 높지

만 에어컨처럼 교체 주기가 긴 제품은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을 구입해 두고두고 전기 요금을 절약하는 게 유리합니다. 최근 정부 정책에 따라 9월 말 까지 1등급 가전 구매 시 20만원 한도에서 구매 금액의 10%를 환급 받을 수 있으니

1등급 가전 사용으로 에너지도 아끼고, 인센티브 환급도 받아보면 어떨까요?






2 대기전력 낭비하지 않기!

바로 쓰지 않는 가전제품의 전원을 플러그에 꼽아만 두어도 대기전력이 소비됩니다.

사실상 전기 흡혈귀라고 불릴 정도로 소비전력이 낭비가 되는데요, 사용은 하지 않지만, 단지 플러그를 꽂아두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전력이 소비되는 것은 너무 아깝지 않나요? 사용할 때마다 플러그를 꽂거나 멀티탭을 활용해 스위치를 켜고 끈다면 꽤 쏠쏠하게 요금을 아낄 수 있어요

휴대폰 충전기를 뽑아 월 4,400, 인터넷전화 코드를 빼면 월 4,000원을 절약, TV 플러그를 빼두면 월 2.4kWh 712원이 절약됩니다. 참고로 TV 볼륨을 20% 높이면 한달에 0.8kWh가 더 드니 청력을 위해서라도 알맞은 소리로 들으세요.

TV 옆에 그냥 꽂아두는 셋톱박스는 1년 내내 돌아가는 대표적인 전기먹는 하마인데요. 한 달 평균 7.2kWh가 나간다고 치면 약 2,138원이 새는 셈이니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반드시 꺼두세요.

냉온수기 1대의 월평균 전력 사용량은 양문형 냉장고의 1.7배입니다. 온수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전력 때문인데요. 정수 기능은 전기와 무관하므로 밤에는 정수기 코드도 빼두는 것이 좋습니다


※ 대기전력 줄이는 노하우 3가지
- 절전형 멀티탭을 사용합니다.
- 자긴 전이나 외출하기 전에 멀티탭을 끄는 습관을 가집니다
.
- 멀티탭을 관리하기 쉬운 곳에 비치합니다.






3 냉장고 적정한 활용법

냉장실은 70% 정도만 채워 냉기순환이 잘 되도록 합니다. 반대로 냉동실은 가득 찰 수록 냉기가 잘 전달이 되어 전기료가 절약됩니다.

냉장고 문을 6초 동안 열었을 경우 기온을 낮추는데 30분이 든다니, 냉장고 지도를 냉장고 문에 붙여두어 문을 여닫는 횟수를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냉장고의 위치도 영향을 줄 수 있는데요. 이상적인 위치는 냉장고 뒷면과 벽과의 거리가 10cm이상, 측면은 30cm이상 떨어지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고 뒷면 방열판을 주기적으로 청소하면 5% 정도 효율이 증가하고 또 냉장고에 음식을 넣을 때는 반드시 식혀서 넣는 것이 전기료를 아끼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냉장고는 계절별 적정 온도가 다릅니다. 냉장고 온도를 1℃올리면 월 평균 195원이 절약된다니 탄력적으로 조절하는 것이 좋아요. 이를 잘 지키면 600L 냉장고 기준 월 4.5kWh 1,336원을 아낄 수 있어요.






4 LED로 교체하기

LED 램프는 백열전구에 비해 1/8. 형광등에 비해 1/3정도 소비저력이 적습니다. 집에서 쓰던 60W 백열전구를 8W LED 램프로 교체하면 연간 78kWh 23,166원을 절약할 수 있답니다. 또한 수명이 3만 시간으로 반영구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0W 형광램프를 사용하고 계신다면 28W 형광램프로 교체하는 것도 약 30%의 소비전력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5 세탁물 한꺼번에 빨기

세탁기는 빨래의 양과 상관없이 한번 돌릴 때 소모되는 전력량이 같기 때문에, 많은 양의 빨래를 모아서 한번에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물이 많으면 잘 안 빨릴 것 같지만 80%가량 채워진 상태에서 작동시켜도 세탁 기능은 별 차이가 없답니다. 세탁기에서 가장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은 물을 따뜻하게 데우는 부분입니다. 그렇기에 세탁 시 찬물을 사용하고, 세탁기의 옵션 중절약모드’(급속모드)를 이용해보세요. 탈수는 3분 정도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리미질 역시 한꺼번에 모아 해결하면 연간 20% 전기를 아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6 전기밥솥의 보온 기능 되도록이면 활용하지 마세요.

따뜻한 밥을 위하 전기밥솥도 전기먹는 하마인데요. 전기밥솥의 대기전력 소비량은 4.9W로 높은 편입니다.

보온 기능을 7시간 이상 사용하면 밥을 새로 짓는 것과 똑같은 전력이 소비됩니다. 전기 도둑 전기밥솥 대신

압력밥솥을 사용하면 월 31.9kWh 9,474원을 아낄 수 있어요

애매하게 밥이 남았다면, 그대로 보온 기능을 활용하지 마시고, 1회분씩 나누어 냉동보존 후 나중에 렌지에 데워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7 청소기는 중간 파워로 사용하기

청소기를 돌릴 때 무의식중에 가장 세게 돌리는 것이 습관이 되신 분들 많습니다. 하지만 이때 청소기 파워를 강에서 중으로 낮춰 사용하면 월 1.4Wh 415원이 절감됩니다. 흡입력이 떨어질까 걱정이라면 청소기 필터에 쌓인 먼지부터 제거하세요. 한결 강력해진 흡입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8. 에어컨 등 전기냉방기기 효율적인 사용

에어컨 한 대의 소비전력은 선풍기 30대의 소비전력과 동일합니다. 에어컨 가동 시 선풍기를 1~2대 정도 같이 틀어두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이 때 냉방온도는 26~28도 정도로 설정하고, 창문을 닫고 커튼을 치면 빠르게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하루 8시간 정도 에어컨을 사용하는 가정이라면,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필터를 청소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필터를 교환하거나 청소하지 않으면 소비전력이 5%정도 증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외부와 실내 온도 차이가 5도 이상이면, 두통이나 현기증, 신경통이 유발될 수도 있으니 더운 여름을 덥게 지내보는 것도 건강에는 좋겠습니다






9. 컴퓨터의 효율적 사용

컴퓨터는 한 번 켜면 사용하지 않더라도 계속 켜두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하면 형광등 3~4개를 켜두는 것과 같은 전력을 소모하게 됩니다.따라서 10분 이상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으면 최소한 모니터는 반드시 꺼두거나, 일정 시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모니터가 자동으로 꺼지는 대기 모드를 설정해 두도록 합니다.이러면 전력 소비를 40% 가까이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CD-ROM CD가 들어있거나 USB가 꽂혀 있으면 컴퓨터는 부팅과 동시에 꽂혀 있는 기억 장치들을 인식하기 위해서 더 많은 전력을 소모하게 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10. 온열기구 사용 줄이기

어떤 가전이던 발열에 가장 많은 에너지를 사용합니다. 전기장판, 전기 온풍기, 전기 스토브 등의 온열기구는 40W짜리

 형광등 20~30개를 켜놓은 것과 맞먹는 전력을 소비합니다. 전기 매트를 제치고 겨울철 난방 제품 1위를 차지한

온수매트는 물을 데워 온기를 얻는 방식으로 열이 쉽게 식지 않으므로 일정 온도에 다다르면 전기를 끄고 남은 열을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매트 위에 두툼한 이불을 깔면 열 손실이 줄어 좀 더 오래 온기를 느낄 수 있어요. 참고로 모터

순환 방식은 자연순환 방식에 비해 다소 비싸긴 해도 예열이 빨라 에너지 효율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출처 : 짠돌이
글쓴이 : 눈이건강한여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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