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섭이 친구 |
오늘은 “섭섭이 친구”라는 내용으로 은혜의 시간이 되겠습니다. 스바냐 2장 10절 말씀에 “그들이 이런 일을 당할 것은 그들이 만군의 여호와의 백성을 훼방하고 교만하여졌음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어느 개척교회 새벽예배 시간이었습니다. 목사님이 설교를 하려고 하니 글쎄 마이크가 없어진 것입니다. 아무리 찾아봐도 마이크가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살림도 넉넉지 않은 개척교회인지라 마이크도 없이 예배를 드려야 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마이크하고 스피커를 바친 분이 그걸 떼어서 가버렸다는 것입니다. 참 얼마나 어처구니없고 기가 찬 일입니까? 마이크도 바치고 스피커도 바친 자기를 목사님이 성도들이 알아주지 않고 무시해서 시험 들어 도로 떼어 갔다는 것입니다. 툭하면 시험 잘 드는 성도들! 바로 ‘섭섭이 친구’입니다. 왜 그렇게 ‘섭섭이’랑 친하게 지내십니까? 자기 고집과 왜 친하십니까? 자기 판단과 왜 친하십니까? 자기 자랑이 바로 기준이 되어서 교만해지고 마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신 사람은 결코 교만하지 않습니다. 겸손합니다. 그저 감사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께만 오직 영광을 돌리는 겸손한 충성된 종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