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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14.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손으로 내 원수를 에돔에게 갚으리니 그들이 내 진노와 분노를 따라 에돔에 행한즉 내가 원수를 갚음인 줄을 에돔이 알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5.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블레셋 사람이 옛날부터 미워하여 멸시하는 마음으로 원수를 갚아 진멸하고자 하였도다 16.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블레셋 사람 위에 손을 펴서 그렛 사람을 끊으며 해변에 남은 자를 진멸하되 17. 분노의 책벌로 내 원수를 그들에게 크게 갚으리라 내가 그들에게 원수를 갚은즉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 하시니라 | | | | |
|  | | | | | 에돔과 블레셋에 대한 심판 선언입니다. <에돔이 유다 족속을 쳐서 원수를 갚았고 원수를 갚음으로 심히 범죄하였도다>(12절).
에돔은 야곱의 형제 에서의 후손들입니다. 에서의 별명이 <에돔>아니었습니까. 에돔은 <붉다, 붉은> 이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야곱의 후예들인 이스라엘과 에서의 후예들인 에돔은 형제국입니다. 그럼에도 에돔은 암몬처럼 두고두고 이스라엘에 못된 짓을 일삼았습니다. 기회만 있으면 침공하고 약탈하고 해쳤으며 바벨론이 유다를 조롱하고 탈취할 때도 거기에 가세하여 막급한 해를 끼쳤습니다.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내 손을 에돔 위에 펴서 사람과 짐승을 그 가운데에서 끊어 데만에서부터 황폐하게 하리니 드단까지 칼에 엎드러지리라>(13절). 형제나, 형제의 나라의 어려움을 그저 지켜만 보고 나 몰라라 하는 것도 큰 죄가 되지만, 위해를 가하고 협박하고 공격을 감행하는 짓은 더더욱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는 엄청난 죄악이 됩니다.
유다와 에돔은 지금 우리 대한민국과 북한의 관계와도 같습니다. 우리의 남북한은 한 형제요 자매요 부모자식지간입니다. 그럼에도 첨예한 대립관계에 있고, 지난 주일 아침에는 북한이 또다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해 설 명절에 찬물을 끼얹고 남한과 전 세계에 긴장을 조장하며 무력시위를 도발했습니다. 에스겔 시대 에돔의 오만과 경거망동을 누구도 제어할 수 없었듯이 지금 북한 또한 그런 자경에 있는 것 같습니다. 미국도, 중국도, 유엔도 제대로 손을 쓸 수 없을 만큼 막장으로만 치닫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손으로 내 원수를 에돔에게 갚으리니 그들이 내 진노와 분노를 따라 에돔에 행한즉 내가 원수를 갚음인 줄을 에돔이 알리라>(14절). 민족의 장래와 나라의 안보를 위해 기도합시다. 무엇보다도 북한의 핵시위를 하나님이 통제하시고 제재해 주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그게 이 시대 이 땅의 성도들에게 주어진 막중하고도 절박한 사명임을 잊지 말 일입니다. | | | | |
|  | | | | | -새해에는 우리의 형제요 자매인 북한을 위해 더욱 기도합시다.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로 계속되고 있는 북한의 위험천만한 도발이 전쟁으로 비화되지 않도록 한반도의 평화를 기도합시다. -남북과 주변국들 모두 치명적인 오판에 빠지지 않도록 주님이 우리 민족의 미래를 책임져 주시도록 기도합시다.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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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주님, 과거 에돔은 이스라엘과 형제국이었음에도 날마다 못된 짓을 일삼으며 유다를 괴롭혔습니다. 그러나 결국은 하나님의 응징으로 혹독한 징계를 당했고, 또 전멸됐습니다. 하나님이 진노하사 그 원수를 갚으셨다고 했습니다. 형제의 나라를 치거나 위협하며 계속 해코지하면 반드시 하나님이 벌하신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저희의 남북관계도 주님 친히 살피사 저희로 하여금 올해도 더욱 기도하게 하시옵소서. 저 안하무인의 북한 핵시위를 부디 주님이 자제시켜 주시고, 하루 속히 이 땅에 기적 같이 평화가 임하며, 남북이 통일되고 화해하는 역사가 있게 해주시옵소서.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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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영적피로라는 단어 | 피로(疲勞)라는 단어는 ‘몸과 마음을 지나치게 써서 쇠약해져 힘든 상태’를 말한다. 이것은 사람 몸의 상태를 표현할 때 사용되어지는 단어이다. 그런데 성경 안에서 영적 상태에 대하여 피로(疲勞)라는 단어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에게 익숙한 이 단어가 사용되지 않았다는 사실은 그리스도인들의 삶을 돌아본다면 당연한 것일 수도 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들은 영적 활동을 지속할수록 더욱 충만해지며, 힘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러한 측면에서 본다면 그리스도인들에게 영적 피로라는 단어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다.
-이진전 목사의 ‘그리스도인의 영적피로’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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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사람들은 대부분 영적인 피로가 육신적으로 어렵고 힘들 때 찾아 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의 증거들은 오히려 믿음의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때마다 영적으로 더욱 성숙해지고 충만해지는 상황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승리하는 삶 뒤에는 반드시 육신적 시련과 환난의 시기를 거친 흔적들이 있습니다. 모세는 40년의 광야생활 이후에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될 수 있었고, 요셉도 이집트 땅에서 노예와 죄수로 살았던 시절을 거쳐서 총리가 될 수 있었습니다. 만일 그들에게 이러한 아픔의 시간들이 없었다면 그들의 생애에서도 아름다운 날들을 기대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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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누가복음 5:4-6 | |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When he had finished speaking, he said to Simon, "Put out into deep water, and let down the nets for a catch." Simon answered, "Master, we've worked hard all night and haven't caught anything. But because you say so, I will let down the nets." When they had done so, they caught such a large number of fish that their nets began to brea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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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오산성찬교회 황상재 목사 | | 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마음을 언제나 지키십시오.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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