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글

손 없는 30년

범이네할배 2018. 1. 19. 06:40
손 없는 30년
오늘은 “손 없는 30년”이라는 내용으로
은혜의 시간이 되겠습니다.

시편 146편 5절 말씀에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야훼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수묵크로키의 대가이면서 국내 1호 의수 화가
석창우 화백은 감전사고로 그만 두 팔과 발가락
2개를 절단해야 했습니다. 12차례의 수술을 했습니다.
절망 중에 복음을 듣고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그 후, 그림을 그려달라는 네 살짜리
아들을 위해 처음으로 의수를 끼고 그림을 그린
그는 화가의 재능을 발견 하게 됩니다.

2014년 러시아 소치 장애인동계올림픽 폐막식에는
가로 9m, 세로 2m크기의 초대형 화선지에 2분 40초
만에 그림을 그려야했습니다. 불가능한 일었지만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를 해서 기적을 만들었습니다.

붓은 날개를 단 듯 춤추기 시작했고, 눈 한 번
깜박일 때마다 붓이 화폭을 지나며 생기를 불어넣었는데
누군가의 힘에 의해 몸이 움직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연습할 때 항상 모자랐던 시간이 오히려
남았던 것입니다. 기적의 2분 40초였습니다.

석창우화백은 말합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였습니다. 손이 있어 내 맘대로 살아온
30년보다 하나님과 함께 손 없이 살아온 30년!
너무나도 행복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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