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글

무늬 크리스챤

범이네할배 2018. 3. 1. 18:41
무늬 크리스챤
오늘은 “무늬 크리스챤”이라는 내용으로
은혜의 시간이 되겠습니다.

베드로전서 1장 7절 말씀에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래 전 중국에서 가짜 계란 파동이 있었지 않습니까?
겉모양은 진짜 계란과 똑같지요. 그냥 눈으로 봐서는
알 수가 없습니다. 바로 이 가짜 계란의 흰자위는 식품의
점성을 높이는 ‘알긴산나트륨’을 물에 풀어 만든 것입니다.

노른자위는 이 가짜 흰자위에 레몬색 색소와 겨울철
제설재료로 쓰는 ‘염화칼슘’을 담가 응고시켜 만들었다고
합니다. 무늬는 계란이지만 그 속에 있는 내용물은
전혀 계란과는 다른 100% 화학약품 덩어리였던 것입니다.

미국 성도 4명 중 1명은
“세속, 무늬만 크리스챤”이라는 조사 결과가 있었습니다.
무늬 크리스챤은 날이 추워서, 날이 더워서,
날이 좋아서 예배드리러 못 왔다고 핑계가 참 많습니다.

어떻습니까? 진짜 크리스챤과 무늬만 크리스챤을
어느 정도로 구분할 수 있습니까?
그것은 고난이 왔을 때 알 수가 있습니다.
한계에 부딪혔을 때 알 수가 있습니다.

큰 병에 걸렸을 때, 부도 위기가 왔을 때, 실패했을 때,
그 때는 무늬 크리스챤은 추풍낙엽 떨어지듯이
나가떨어집니다. 하지만 진짜 크리스챤은
“야 이제야 진가를 보일 때가 왔구나”하며
마음의 담대함과 고난에 맞서 싸우고자 하는
승리의 다짐을 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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